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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조금 격한 희망
2020-06-15 03:44:19 | 조회: 7134

사실 족보의 기록이란것은 
조상의 염원을 나태내는 거지요.

어느해 어느때에 어느 자손이 나타날꺼다.
너희가 알아서 해라.
그래서 사주를 적는거지요.

수천 수만년의 조상의 염원을 몰빵한 자손이 나타난거죠.
저야 다른 방법으로 살아는 나겠지만.

족보를 기록하는 목적을 묻고 싶읍니다.

평생을 부모에게 용돈 달라는 말을 못했읍니다.
제 돈이 있음에도 돈달란 말을 못했읍니다.
돈달란 말을 못해서 카드로 알아서 쓰고 아버지가 채워주는 방식이었읍니다.

수천 수만년  맺힌 조상의 염원도 못읽는 자손들이
족보를 기록해서 뭐하나요?

어떤 자랑을 할려고요?

일단은 제 사주로 조상의 염원은 전해 드렸읍니다.

전 항상 추적해 왔읍니다.
왜?중국성을 쓰는 심씨가 한국땅까지 와서 살게되었는가?

일단 제 사주로 조상의 염원은 전해드립니다.
조상 전부가 몰빵한 사주입니다.

 교만이라던가 나쁘게 보지마세요.

사주를 살펴보면 압니다.

그만한것을 볼수있는 후손이 없다면 할말없죠...............영원히 침묵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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