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군수공(휘 협)묘표문 |
천안군수공 휘 협 묘소 |
이곳 여명(黎明)의 땅 靑松沈氏 上祖의 영기(靈氣)가 깃든 목천면(木川面) 도장리(桃長里) 산직(山直)골 보금자리에 잠들고 계신분이 천안군수공(天安郡守公)의 諱는 俠이요 字는 여호(汝豪)이며 姓은 沈氏로 靑松人이다.
시조(始祖)는 고려조(高麗朝) 문림랑(文林郞) 위위사승(衛尉寺丞)을 지내신 諱 홍부(洪孚)의 13世孫이시다. 公의 考는 諱 종도(宗道)요 관직은 호조참의(戶曹參議)를 지내셨고 祖父의 諱 금(錦)은 증자헌대부(贈資憲大夫) 이조판서겸(吏曹判書兼) 지의금부사(知義禁府事) 오위도총부(五衛都摠府) 도총관(都摠管) 行奉政大夫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 과천현감(果川縣監)을 歷任하셨다. 公의 子는 諱 지청(之淸)이요 字는 자성(子聖)이고 號는 한죽당(寒竹堂)이며 光海 1616年에 별시문과(別試文科)의 生員試 장원급제(壯元及第)하여 한림(翰林) 설서헌납(說書獻納)의 官職을 지내셨으며 文集이 있으나 실우난(失于亂)하여 後孫에게 下敎됨이 없어 애석한 바가 크다. 公은 천안군수(天安郡守)로서 어려운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어 公의 치적(治積)에 칭찬이 자자(藉藉)했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모든 만물(萬物)은 하늘을 근본(根本)으로 삼고 사람은 祖上을 근본(根本)으로 삼아 人生을 경영(經營)하였다 한다. 沈門은 이에 反하는 일이 없을 것이며 천천세세(千千歲歲) 길이 번영(繁榮)이 있을 것이다.
2006年 12代孫 禹植 撰 並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