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현(천안)

<읍선생(邑先生)〉 현감(縣監)
심 종(沈 悰):자기(自己)가 할 일을 않으므로 파직(罷職)됨.
심 창(沈 昶):모상(母喪)을 당하여 사임(辭任)하였다.
심 식(沈 栻):재상(災傷)으로 파직(罷職)되었다.
심정붕(沈廷鵬):정원 계달(政院 啓達)로 파귀(罷歸)하였고 선정비(善政碑)가 있음.
심석주(沈錫舟):甲申4月에 도임(到任)하여 乙酉7月에 사임하였다.
〈효자(孝子)〉
침약윤(沈樂潤):년십삼조기부복영입살옥봉기자부혈거옥방읍걸어친지계기부식의야필도천매애걸어추관완기신장전후칠격쟁륙상언가전생지 사멸사정배후경우사생환금임신 명복호(年13遭其父福永入殺獄奉其慈復穴居獄傍泣乞於親知繼其父食衣夜必禱天每哀乞於推官緩其訊杖前後七擊錚六上言家傳生之 思滅死定配後竟遇赦生還今壬申 命復戶)
나이 십삼세(13歲)에 아버지 복영이 옥중에서 횡사함을 당했다. 그 어머니를 모시고 다시 옥 옆에 굴속에서 살면서 친지들에게 울면서 애걸했다. 그 아버지의 옷과 음식을 바치고 밤에는 하늘에 빌면서 추관(옥사를 다스리는 관원)에게 죄를 늦추워 주기를 애걸해서 전후에 일곱번 징을 치고 여섯 번 상소했더니 용서를 받아서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