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읍지, 광주목 |
〈읍선생안(邑先生案)〉 목사(牧使)
심 연(沈 演):癸酉 11月에 래임(來任)하여 甲戌에 사직하였다. 심최량(沈最良):庚辰 12月에 래임(來任)하여 辛巳에 사직하였다. 심 탁(沈 鐸):乙丑 4月에 래임(來任)하여 丁卯에 사직하였다. 심공유(沈公猷);丁酉 7月에 래임(來任)하여 戊戌에 사직하였다. 심성구(沈成龜):벼슬이 훈도(訓導)였다. 심정기(沈廷基):벼슬이 찰방(察訪)이었다. 심동명(沈東溟):성구(成龜)의 孫으로 벼슬이 사복사정(司僕寺正)이었다. 〈음사(蔭仕)〉 심성구(沈成龜):문행(文行)으로 세상(世上)에 저명(著名)하였고 훈도(訓導)였다. 심의장(沈宜章):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이다. 심원택(沈垣澤):참봉(參奉)이다. 〈보유(補遺)〉 증직(贈職) 심훈지(沈勳之):동명(東溟)의 子로 승지(承旨)에 증직(贈職)되었다. 심능준(沈能準):代代로 문행(文行)을 이어받았고 호조참판(戶曹參判)에 증직(贈職)되었다. 심능승(沈能承):호조참판(戶曹參判)에 증직(贈職)되었다. 심의남(沈義楠):통정(通政)이었다. 심의장(沈宜章):동명(東溟)의 후손(後孫)으로 가선(嘉善)이다. 심의현(沈宜玹):가선 동추(嘉善 同樞)이다. 심순성(沈舜省):가선대부(嘉善大夫)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였다. 심원택(沈垣澤):의장(宜章)의 子로 의관(議官)이다. 심내신(沈乃臣):통정(通政)이고 문행(文行)이었다. 〈학행(學行)〉 심순성(沈舜省):자품(姿稟)이 명수(明粹)하고 학업이 일찍 성취되었으며 문장(文章)과 덕행(德行)으로 세상에서 추중(推重)을 받았고 가선(嘉善)이었다. 심성구(沈成龜):성품이 총명하고 문학이 일찍 성취되었으며 성리학(性理學)에 잠심(潛心)하여 사우(士友)의 추중(推重)을 받았고 벼슬은 훈도(訓導)였다. 심동환(沈東煥):매산 홍직필(梅山 洪直弼)의 문인(門人)으로 재사(才思)가 영오(穎悟)하고 소학(小學)에 율신(律身)하여 효우(孝友)가 독실하였다. 심의환(沈宜煥):재예(才藝)가 뛰어나고 성리학(性理學)을 탐구하여 유고(遺稿)가 있다. 심의종(沈宜鍾):고산임헌회(鼓山任憲晦)의 문인(門人)으로 품성이 순후(純厚)하고 학행이 세상에 알려졌으며 유고가 있다. 〈문행(文行)〉 심동환(沈東煥):자기 자신을 다스리고 효우(孝友)가 겸전(兼全)하였으며 명망(名望)이 높았다. 심의환(沈宜煥):성리학(性理學)을 깊이 탐구하고 향리(鄕里) 자제(子弟)를 교육(敎育)하여 명성이 있었다. 심의종(沈宜鍾):천성(天性)이 효순(孝純)하고 경학(經學)을 탐구하여 문행(文行)으로 세상에 알려지고 고산임헌회(鼓山任憲晦)의 문인(門人)이다. 〈효자(孝子)〉 심호택(沈浩澤):효성(孝誠)이 지극하여 부병(父病)에 정성을 다하였고 부모가 돌아가자 례제(禮制)를 지키고 두 번의 삼년상(三年喪)에 본분을 지켰다. 심해용(沈瑎容):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를 봉양하는데 효성을 다하였고 어머니가 병들자 단지주혈하고 상분(嘗糞) 하였으며 상을 당하여는 한결같이 례제(禮制)를 준수하였고 향천(鄕薦)에 올랐다. 심환묵(沈桓默);부모의 병환에 상분으로 여러 번 병세를 시험하였고 부모가 졸하자 시묘살이를 六年하고 날마다 성묘하였다. 심능휴(沈能休):친병(親病)에 단지주혈하고 국상(國喪)에 망곡(望哭)하고 소식(素食)을 하니 정려(旌閭)를 命받았다. 심환택(沈煥澤):정훈(庭訓)을 이어받았고 효우(孝友)가 순지(純至)하였으며 부모의 병환에 상분하고 상을 당하여서는 예를 다하였으며 문행으로 세상에 유명하였다. 〈열녀(烈女)〉 심 씨(沈 氏):광산 김영엽(光山 金永燁)의 처로 남편이 기질(奇疾)에 걸리자 하늘에게 대신 죽을 것을 빌고 지혈(指血)을 주구(注口)하여 근근히 三日을 연명하여 마침내 죽으니 죽음으로 맹세하였으나 구고(舅姑)의 만유로 참고 끝까지 봉양하였다. 김 씨(金 氏):심용택(沈龍澤)의 妻로 부병(夫病)에 정성을 다하여 구호하고 단지주혈(斷指注血)하여 연명하였으며 남편이 돌아가자 따라 죽기로 맹세하여 여러번 향천(鄕薦)에 올랐다. 김 씨(金 氏):심호택(沈澔澤)의 처로 부병(夫病)에 단지주혈하였고 부몰(夫沒)에 노고(老姑)를 맡길 곳이 없어 차마 하종(下從)하지 못하고 시어머니가 죽자 3年동안을 예를 따르고 종손(從孫)을 길러 문호(門戶)를 부지하였다. 조 씨(曺 氏):심상옥(沈相玉)의 처로 부병(夫病)에 하늘에 대신 죽게 해 달라고 빌었고 단지주혈하고 상분하였으며 상을 당하여는 도리어 평시와 같았고 상장에 예를 준수하여 행하였으며 卒哭날 밤에 약을 마시고 하종하니 정부인(貞夫人)에 추증되었고 정려를 명받았다. 문 씨(文 氏):심상완(沈相琬)의 처로 부병(夫病)에 하늘에 빌고 단지주혈하여 수명을 연장시켰고 부몰(夫沒)에 어린 아이를 위하여 참고 자재하여 상장(喪葬)에 무감무감(無憾無憾)하여 여러 번 향천(鄕薦)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