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지, 임실현

〈임관(任官)〉 현감(縣監)
심세준(沈世浚):庚子 正月에 도임(到任)하여 同年 9月 사임하였다.
심 혁(沈  ):壬寅 6月에 도임(到任)하여 癸卯 4月 사임하였다.
심정붕(沈廷鵬):丁卯 10月에 도임(到任)하여 戊申 4月 사임하였다.
심능정(沈能定):癸酉 5月에 도임(到任)하여 丙子 2月 사임하였다.
심의영(沈宜永):壬辰 2月에 도임(到任)하여 同年 6月 사임하였다.
심영택(沈英澤):선정비(善政碑)가 있고 壬子 3月에 도임(到任)하여 癸丑 8月 사임하였다.
〈수직(壽職)〉
심종홍(沈鍾弘):고종병자(高宗丙子)에 통정대부(通政大夫)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이었다.
〈효부(孝婦)〉
송 씨(宋 氏):심홍원(沈弘遠)의 처로 출가한 후 시부모를 잘 섬겼고 부덕(婦德)이 정숙(貞淑)하였다. 그 남편이 병들어 위독하자 목욕재계하고 빌었으며 마침내 운명하자 송종(送終)하는 일에 예를 다하였고 어린 조카를 양육하여 양자로 삼고 그 남편의 제삿날에 제사를 지내고 새벽에 조용히 就義(옳은 일을 위하여 죽음)하였다.
양 씨(楊 氏):심익순(沈益淳)의 계실(繼室)로 출가한 후로부터 남편의 오래된 병에 백방으로 약을 구하여 치료하였으나 낫지 않았고 운명하자 장제에 禮를 준수하였으며 자기가 낳은 아들이 있어 근근히 성취시켰으나 아들과 며느리가 모두 일찍 죽고 그 유고녀(遺孤女)도 또한 일찍 죽자 그 전생자(前生子)를 기출(己出)과 같이 기르는데 품을 팔고 길쌈을 하며 산업을 잃지 않고 능히 부절(婦節)을 지켰다.
김  씨(金  氏):심환(沈桓)의 처로 출가해온 이래로 시부모를 효성으로써 봉양하고 남편을 예로써 섬겼다. 일찍 그 남편을 여의고 사속(嗣續)이 없자 족질(族姪)을 양자로 삼아 길삼을 부지런히 하여 가업을 부지하고 조상을 받들고 후손에게 전하였다.
〈향안(鄕案)〉
심  도(沈  棹)  심홍원(沈弘源)  심회원(沈淮源)  심세준(沈世準)  심세보(沈世輔)  심세기(沈世紀)  심세해(沈世海)
심세위(沈世緯)  심도인(沈禱寅)  심수필(沈壽必)  심수녕(沈壽寧)  심유흥(沈維興)  심수성(沈壽成)  심수광(沈壽匡)
심수강(沈壽康)  심수연(沈壽延)  심수택(沈壽澤)  심수회(沈壽檜)  심수팽(沈壽彭)  심세경(沈世經)
〈우거(寓居)〉
심종홍(沈鍾弘):고산(高山)으로부터 오천면 병암리(烏川面 屛岩里)에 와서 살았다.
〈총묘(塚墓)〉
심종홍(沈鍾弘):오산면(烏山面) 금당리(金唐里) 전록유좌(前麓酉坐)에 있다.